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2주간 적용)
정부는 오늘 아침 브리핑을 통해 공식적으로 수도권의 4단계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시기는 다음 주 월요일(7월 12일)부터 2주간 적용이 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역별로 상이하게 유지가 되거나 변동이 될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코로나 발생 이후 거리두기 최고의 단계로 사실상 외출 금지에 상응하는 수준입니다.
오늘 9일 0시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316명이 증가한 16만 5344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1316명 중 해외유입이 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2주간 특별 방역시기로 정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고 만약 이행이 안 될 경우 하루 확진자 최대 2000명으로 내다보며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다음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브리핑 내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의 계기
상반기 가속화 된 백신 예방 접종률로 인해 정부를 포함한 모두가 방역 긴장감이 풀어지게 되었고 여기에 변이바이러스가 더해지면서 재확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우선적으로 국민의 70% 이상이 예방접종 완료가 예상이 되는데 그전에 마지막 고비인 듯합니다.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국민들은 앞으로 2주간 사적인 모임과 외출은 가급적 줄여주시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주 후 7월 말부터는 50대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9월 말까지 예방접종대상자 모두가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접종 물량을 더 배정함으로써 접종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으니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확산세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당장 이번 주말이 아니라 월요일인 12일부터 4단계를 적용하는 이유는?
갑작스러운 4단계 격상으로 상황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곳들이 많을뿐더러 4단계 격상에 대한 주의와 당부, 또 이를 위한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고, 격상을 함과 동시에 이를 어길 시에는 바로 처벌(벌금)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처할 시간이 필요함을 판단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말 9,10,11일은 국민 여러분들께 자발적인 참여와 외출 자제 등을 '권고'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후 바뀌는 점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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