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시작
오늘 아침은 굉장히 맑은가 싶더니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오면서 소나기가 한차례 내렸었죠. 소나기가 내린 뒤 하늘이 맑아지면서 다시 해가 나나 싶더니만 다시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비가 유난히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얼마나 더 내리려고 벌써부터 이렇게 예고를 하나 싶습니다. 올해 2021년 장마시작은 과연 언제일까요. 지금까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장마기간
지난 10년간의 장마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평균적으로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을 하였는데요. 6월 19일경으로 기록이 되어있고 그 다음에는 남부지방을 거쳐서 중부지방을 이어졌습니다. 공식적으로 장마기간은 보통 30일 즉 한달로 잡고 있는데요. 30일내내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그중에 절반 정도만 비가 왔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은 지난 10년간 장마 평년값입니다.
평균값으로 봤을 때 제주지방은 이미 장마가 시작되었어야 하는데 아직 시작이 안 된 것을 보면 올해 장마는 조금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 현재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우리나라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예측한 결과는 제주지방 6월 19일, 남부지방 23일, 중부지방 25일로 평년값과 일치했는데요. 이는 예상을 비껴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장마시작은?
현재로써는 제주 지방이 6월 말을 시작으로 해서 남부, 중부지방은 7월 초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 5일에서 11일 사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해 놓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올해 5월 날에 이미 이례적으로 너무 많은 비가 와서 이미 장마가 시작된 것이 아니야 할 정도로 많이 왔는데요. 7월에 올 본격적인 장마가 미리부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장마 미리 대비하기
늦은 장마 시작으로 강수량이 이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이 되므로 미리 대비를 하여야겠습니다.
상황별로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습 침수지역
우리 집이 위치한 곳이 하천 범람 지역, 고립 지역, 수해상습지역 중 어느 지역에 속하는지 알아둡니다. 침수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지정된 대피 장소가 어디인지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농촌, 산간지역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둡니다
배수구와 하수구 등 막힌 곳을 정비하고 , 오래된 담장, 축대 등은 붕괴위험이 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합니다.
어촌, 해안지역
수산시설물을 미리 점검해서 파손된 부분은 보수하고 어선의 통신장비, 구명장비 등 미리 점검을 마쳐놓아야 합니다. 해수욕장이나 낚시터를 찾으시는 분들은 미리 일기예보를 듣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출입을 삼가시고 비가 안 오더라도 장마기간에는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으니 늘 일기예보를 듣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이제 곧 제주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될 듯 하니 모두가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해 놓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올해 여름을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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